[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첼시 에이스 에덴 아자르가 이적설에 휘말린 가운데, 브루스 벅 회장이 재계약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우리가 해야 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자르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그는 흔들리는 마음을 구태여 부인하지 않았다. 최근 "때때로 나는 아침에 깨어나선 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때때로 나는 머물고 싶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결정"이라면서 다가오는 1월 28살이 되는데, 잔류와 도전 사이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첼시 생각은 확고하다. 올시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체제서 득점까지 폭발하고 있는 아자르를 지키겠다는 것이다.

벅 회장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beIN 스포츠에 "런던과 세계에 있는 모든 첼시 팬들은 에덴 아자르를 사랑한다. 훌륭한 축구 선수일 뿐만 아니라 그는 환상적인 사나이"라면서 "우리는 그가 잔류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아자를를 머물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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