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베놈'-'암수살인' 포스터. 제공|소니픽쳐스, 쇼박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베놈'이 개봉 첫 날 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은 지난 3일 하루동안 74만 55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74만 965명이다.

'베놈'은 마블 최초 안티 히어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 기대에 힘입어 개봉 첫날부터 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흥행 2위는 개봉 금지 가처분 신청의 이슈가 있었던 '암수살인'이다. 이날 43만 9224명을 동원했으며,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45만 9736명이다.

김윤석, 주지훈이 출연한 이 작품은 감옥에서 7건의 암수 살인을 고백하는 살인범과 이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잔인하고 자극적인 장면이 없는 범죄 영화로 호평을 받았다.

'안시성'은 신작들의 개봉으로 3위로 밀려났다. 이날 13만 6186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86만 4190명이다.

신작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7만 8479명을 동원해 4위로 출발했고, '협상' '셜록 놈즈' '명당' '원더풀 고스트' '더 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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