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셀루가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마르셀루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더비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르셀루는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산체스피스후안에서 열린 2018-19시즌 라리가 6라운드 세비야와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레알마드리드는 0-3으로 패배했다.

패배만큼 큰 손실이 있었다. 마르셀루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후반 27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으려던 마르셀루는 큰 충돌 없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미 교체 카드를 3장 모두 사용한 상황에서 경기를 뛰어보려고 했지만 불가능했다. 절뚝이던 마르셀루는 결국 피치를 떠났고 레알마드리드는 10명이 경기를 마쳤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8일 "마르셀루가 부상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부상이 작지 않다는 뜻. 오는 30일 벌어질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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