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 기간은 2022-23 시즌 말까지다. ⓒ바르셀로나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계약을 연장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부스케츠가 2023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서명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을 갱신하면서 부스케츠는 바이아웃 조항이 기존 2억 유로(약 2,604억 원)에서 5억 유로(약 6,512억 원)으로 올랐다.

부스케츠에 대해 바르셀로나는 "바르사 미드필드 기둥"이라고 표현하며 신임을 드러냈다. 구단은 "부스케츠는 경기장에서 탁월하며, 다방면에 자산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부스케츠는 2008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해 현재는 부주장을 역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함께 그는 라리가 우승 7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6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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