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포드가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에버턴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잉글랜드 넘버1 골키퍼로 발돋움한 조던 픽포드(24)가 에버턴과 장기 재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무려 6년이다.

에버턴은 27일(한국 시간) '픽포드와 2024년 6월말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임대를 전전하던 픽포드는 지난해 7월 에버턴에 합류한 뒤 보다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잉글랜드 주전 골키퍼로 출전한 그는 4강 신화에 일조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 이적설 주인공이 되기도 했던 픽포드는 결국 장기 계약을 선택했다.

계약을 마친 뒤 그는 "에버턴에 와서 잉글랜드 넘버1 골키퍼가 되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구단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 그것이 지금 내 목표"라고 했다. 이어 "계속 발전 할 수 있기를, 매일 더 나은 골키퍼가 되어 잉글랜드 1번 유니폼을 지킬 수 있셔츠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이것이 또 다른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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