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채은성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2018년의 채은성이 2010년의 조인성(현 두산 코치)을 넘었다. LG 프랜차이즈 사상 1시즌 최다인 108타점을 기록했다. 

채은성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 3회초 1사 만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 이형종을 불러들였다. 이 1타점을 보태 채은성은 커리어 하이이자 LG 팀 역사상 1시즌 최다인 108타점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2010년 조인성의 107타점이었다. 채은성은 19일 롯데전 2타점으로 타이기록을 세운 뒤 4경기 연속 무타점에 그쳤지만 25일 SK전에서 2-2 균형을 맞추는 타점을 기록하며 신기록까지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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