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손병호가 맡은 김종수는 형사 출신으로 범죄자는 일반인과 다른 악의 유전자가 있다고 생각하는 극도의 차별주의자이며 이기심의 아이콘이다. '장화사 독극물 살인사건'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손병호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훌륭한 배우들과 작가님, 그리고 오래전부터 연극배우들에게 미디어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계신 지영수감독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감사와 기쁨을 전하며, 즐거운 현장에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인룸'은 오는 9월 방송 첫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