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 레전드 디노 조프는 현재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보다 더 낫다고 평가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2일(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보다 더 낫다는 디노 조프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최근 유벤투스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다. 여기에 주전 선수들을 대부분 지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조프는 이런 유벤투스가 레알보다 낫다고 평가하고 있다. 조프는 70-80년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레전드다. 그는 이탈리아컵 2회, UEFA컵 1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프는 “유벤투스의 미드필더는 레알에 비해 기술적으로 힘적으로 약하지 않다. 많은 선수들이 잠재력을 갖고 있고 레알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유벤투스는 레알보다 더 나은 팀이다. 왜냐하면 미드필더가 더 강하기 때문이다. 엠레 찬, 베르나르데스키, 마투이디 등 그들은 믿을 수 없는 선수들이다”고 말했다.

호날두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나는 호날두가 뛰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알레그리 감독은 매번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 결정할지 알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