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루 벤투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파울루 벤투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통역을 전담할 직원을 채용한다.

벤투 감독의 모국어인 포르투갈어는 원어민 수준 능력이 필요하다. 잦은 해외 출장 일정에 따라 영어 역시 능통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매끄러운 인터뷰와 기자회견을 위해 한국어 구사 능력도 중요하다. 언어능력외에 축구에 대한 지식이나 행정 경험이 있으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고용형태는 계약직이며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입사 지원 서류는 31일 17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recruit@kfa.or.kr)을 통해 접수하며, 서류합격자에 한해 직무적성검사 및 최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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