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하키 대표 팀이 조별 예선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 2연승으로 조 1위에 오른 한국은 24일 인도네시아와 조별 예선 3차전을 치른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맹봉주 기자] 한국 남자하키 대표 팀이 2연승으로 조 1위를 달렸다.

한국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하키 A조 예선 2차전에서 스리랑카를 8-0으로 이겼다.

1차전 홍콩을 상대로 11-0 대승을 거뒀던 한국은 2연승으로 A조 1위로 올라섰다. 조별 예선 2경기 18득점 무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이다.

이날 한국은 장종현이 3골로 맹활약했고 김성규, 배종석, 김정후, 황원기, 황태일도 나란히 1골을 넣으며 완승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스리랑카를 상대로 총 24개의 슈팅을 때리며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반면 스리랑카에 내준 슈팅은 단 1개에 불과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인도, 일본,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홍콩과 A조에 속해있다. 조별 예선 결과 조 2위 안에 들어야 준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은 하루 휴식 후 24일 인도네시아와 다음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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