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27, 첼시) 영입을 위해 최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22(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831일 전 에당 아자르에게 마지막 제안을 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이번 이적시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나며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다.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이스코 등 주전 선수들이 여전히 건재하지만 호날두의 이탈은 큰 걱정거리다.

특별한 영입도 없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베일은 추켜세우며 호날두의 공백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한 시즌 평균 50골을 터뜨린 호날두의 공백은 어쩔 수 없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결국 레알은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다양한 선수를 후보에 올렸으나 파리 생제르맹의 굳건한 태도에 레알은 특별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제 레알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아자르를 주시하고 있다.

아자르 본인 역시 팀을 떠날 마음이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환상적인 6년을 보냈고 다른 무엇인가를 찾아야 할 시간일 수 있다. 월드컵이 끝난 후 내가 남을지 떠날지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첼시가 최종 결정을 한다. 첼시가 나를 보내길 원한다면 사람들은 내가 선호하는 목적지()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레알은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아자르에게 최종 제안을 할 예정이다. 이 언론에 따르면 레알은 아직까지 아자르 영입에 대한 시간이 충분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빅네임을 영입하지 못한 레알은 아자르가 가장 매력적인 자원이다. 과연 레알이 아자르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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