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월드컵경기장 ⓒKFA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 팀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2“911() 칠레전 개최 장소로 수원월드컵경기장이 확정됐다. 해당 경기 티켓은 82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일 코치 4명과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그는 곧바로 K리그 현장을 누비며 벤투 1기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한국은 9A매치를 앞두고 있다. 97일에는 코스타리카와 맞붙고 이어 11일에는 칠레를 상대한다. 코스타리카전은 고양종합운동장, 칠레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당초 칠레전은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잔디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했고 결국 협회는 개최지 변경을 결정했다. 수원은 최근 한국이 콜롬비아를 2-1로 격파한 경기장이다. 한국은 약 10개월 만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를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11월에는 호주 원정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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