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전으로 모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33)가 1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는 21일(한국 시간) 세리에A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다. 

골키퍼는 사수올로의 안드레아 콘실리가 선정됐다. 포백은 유벤투스의 알렉스 산드루, 스팔의 프란체스코 비카리, AS 로마의 코스타스 마놀라스, 사수올로의 폴리롤라가 미드필더는 SSC 나폴리의 로렌초 인시네, 알란, 엠폴리의 미하 자이츠, AS 로마의 저스틴 클루이베르트가 선정됐다. 공격수는 AS로마의 에딘 제코와 SSC 나폴리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뽑혔다.

AS로마와 SSC 나폴리가 각각 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기대를 모았던 호날두는 선정되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개막전에서 키에보 베로나를 상대로 어렵게 3-2로 이겼다. 호날두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준수한 몸놀림만 보였다.

오히려 베로나의 골키퍼 스테파노 소렌티노와 충돌하면서 소렌티노가 의식을 잃었고 그의 코뼈가 골절되면서 소렌티노의 아내에게 거친 비판을 받았다. 

▲ 세리에A 1라운드 베스트 11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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