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너의 결혼식' 스틸.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이 예매율 1위를 유지 중이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은 21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예매율 12.7%를 기록중이다. 사전 예매 관객수는 1만 9432명이다.

'너의 결혼식'은 박보영, 김영광 주연 작품으로 국내에 오랜만에 등장한 오리지널 로맨스 작품이다. 최근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했지만, 이는 동명 일본 소설과 영화의 원작이 있었다.

이 작품은 개봉전부터 '건축학개론'의 뒤를 잇는 로맨스 영화로 관심을 받았다. 대체불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박보영과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흔드는 김영광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그 결과 개봉을 하루 앞둔 21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중인 '공작' '맘마미아!2' '신과함께-인과 연' 등을 모두 누르고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과연 '너의 결혼식'이 국내 로맨스 영화의 명맥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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