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리 네빌(왼쪽)과 제이미 캐러거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과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의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시즌 전망이 일치했다. 친정팀에는 다소 냉정한 결과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 '영혼의 단짝' 네빌과 캐러거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새 시즌을 내다봤다. 우승 팀과 톱4 전망은 완전히 일치했다.

네빌과 캐러거는 모두 우승팀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꼽았다. 톱4에는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 들 것으로 점쳤다. 톱6 경쟁 팀도 두 사람 생각은 같았다. 네빌과 캐러거는 에버턴을 예상했다.

득점왕 전망은 엇갈렸다. 네빌은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로 예상했고 캐러거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이 득점왕을 탈환해 낼 것이라 했다.

두 사람은 케빈 더 브라위너가 장기 결장하는 맨체스터 시티 중심이 다비드 실바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자연스럽게 올해의 선수상도 실바 수상을 예견했다. 주목해야 할 선수에는 네빌은 알리송 베커 리버풀 골키퍼를 꼽았다. 캐러거는 나비 케이타, 역시 리버풀 선수를 언급했다.

▲ 우리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네빌과 캐러거의 2018-19 시즌 전망]

* 네빌 : 우승 - 맨시티 / 톱4 - 리버풀, 맨유, 토트넘 / 득점왕 - 아구에로 / 올해의 선수 - 다비드 실바

* 캐러거 : 우승 - 맨시티 / 톱 - 리버풀, 맨유, 토트넘 / 득점왕 - 케인 / 올해의 선수 - 다비드 실바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