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의 16강 진출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박주성 기자] 이란이 F1위를 확정지었다.

이란은 20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페트리어트 샨드라브하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F조 최종전에서 미얀마에 0-2로 패배했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1로 북한, 사우디아라비아(0)에 앞서며 조 1위가 확정됐다.

이란은 아레프, 모하메드, 샤힌, 레자, 아볼파블, 메흐디, 유네스, 모하메드, 메흐디, 모하메드, 샤하브가 선발로 나섰고, 미얀마는 아웅린모, 아웅시투, 콰소모, 린믹믹, 투아웅, 서망망, 보보히아웅, 콴난다, 콴윈모, 아웅특특, 콰진이 나섰다.

미얀마는 결정적인 기회가 만들었지만 슈팅은 골대에 막혔다. 전반 24분 이란도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때렸다. 양 팀은 서로 골대를 한 번씩 맞추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경기는 미얀마가 주도했다. 전반 34분에는 투가 위협적인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후반 12분 미얀마의 골이 터졌다. 아웅린모가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이란의 골망을 갈랐다. 실점을 내주자 이란은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23분 이란이 추가골을 허용했다. 측면 크로스를 샤하브 골키퍼가 불안하게 걷어냈고, 이를 테트포호가 밀어 넣었다. 후반 37분 이란의 샤하브 골키퍼는 미얀마 선수가 강하게 충돌하며 잠시 치료를 받았다. 경기는 미얀마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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