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 구본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김민경 기자] 펜싱 남자 사브르 구본길(28,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오상욱(22, 대전대)이 나란히 8강에 올랐다. 

구본길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전에서 누르잔 카림(카자흐스탄)을 15-4로 꺾었다. 오상욱은 요시다 겐토(일본)를 15-7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 플뢰레에서는 전희숙(34, 서울특별시청)이 남현희(37, 성남시청)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전희숙은 16강전에서 남현희를 13-8로 꺾고 8강에 올랐다. 1피리어드에서 전희숙이 5-0으로 크게 앞서 나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구본길과 전희숙은 나란히 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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