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천만 관객 돌파 카운트에 돌입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8월 두번째 주말 3일동안 157만 128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963만 1502명으로 천만 관객 돌파가 가시화 됐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속편으로 1부에 이어 2부까지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개봉 첫주에는 일일 평균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공작' '맘마미아!2' 등 기대를 모은 신작들이 개봉한 개봉 2주차에도 변함없이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들 이번주 내로 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흥행 2위는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이다. 같은 기간 142만 4845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06만 6432명이다. 11일에 100만 관객을, 12일에 200만 관객을 연이어 넘어섰다. 

'맘마미아!2'는 51만 8990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8년 개봉한 '맘마미아!'의 속편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뮤지컬 영화 중 하나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86만 1817명이다.

'몬스터 호텔 3'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명탐정 코난 : 제로의 집행인' '극장판 헬로카봇 : 백악기 시대' '인크레더블 2' '어느 가족'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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