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데뷔전 무대가 결정됐습니다.

유벤투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일정을 공개했는데요. 리그 첫 경기는 8월 19일 열리는 케에보 원정입니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호날두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합류했죠. 호날두의 이적이 확정되자 유벤투스의 주식이 급등했고, SNS 팔로워가 급증했습니다. 또 호날두의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리며 유벤투스는 활짝 웃고 있습니다. 일명 ‘호날두 효과’가 시작된 건데요.

아직 호날두는 유벤투스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유벤투스는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출전 중이지만, 호날두는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호날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 따른 피로를 풀기 위해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요. 휴가가 끝나는 8월 초부터 유벤투스 동료들과 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 데뷔전이 다가 오고 있다.
아자르, 몸값 폭등…영입에 손 뗀 레알 마드리드

첼시의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수 있을까요?

아자르의 몸값이 날로 치솟고 있습니다. 당초 아자르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해보였는데요. 하지만 첼시가 비싼 이적료를 부르며 레알 마드리드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28일, 유럽 매체들은 첼시가 아자르의 이적료로 약 2,930억 원을 책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첼시는 이 금액 아래로는 절대 거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 영입에 손을 뗐다는 소식까지 나왔습니다.

앞으로 아자르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요. 첼시의 노력과 달리 아자르의 마음은 이미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죠. 영국 매체는 첼시가 아자르의 주급을 올려준다고 해도, 재계약에 서명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첼시의 사령탑 교체는 변수입니다. 첼시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아자르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과연 첼시는 아자르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 에당 아자르의 거취에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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