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범 ⓒKFA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추첨이 결국 그대로 인정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추첨이 그대로 인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지를 통해 오늘(25) 오후 4시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추첨 방식에 대해 어제 오후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아시안게임 조직위, AFC(아시아축구연맹)3자 협의를 다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지난 5일에 실시한 조편성 결과를 그대로 인정하고 오늘 추첨을 통해 UAE와 팔레스타인을 6개조 중 2개조에 1팀씩 배정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AFC가 알려왔다. 아울러 각 조별 경기날짜와 시간, 장소는 오늘 조추첨 후 확정될 예정이다고 공지했다.

조추첨은 지난 5일 진행됐다. 한국은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등과 함께 E조에 포함됐다. 무난한 조편성에 미소를 활짝 지었으나 잠시 뿐이었다. 아랍에미리트와 팔레스타인이 조추첨에 누락돼 재추첨을 예고했으나 결국 기존 조편성에 새 팀이 합류하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20인 선수 명단

GK: 조현우(대구FC), 송범근(전북 현대)

DF: 황현수(FC서울), 정태욱(제주 유나이티드), 김민재(전북 현대),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 조유민(수원FC),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이시영(성남FC)

MF: 이승모(광주FC), 장윤호(전북 현대), 김건웅(울산 현대), 황인범(아산 무궁화), 김정민(FC리페링), 이진현(포항 스틸러스)

FW: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의조(감바 오사카), 나상호(광주FC),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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