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라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친정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캠프를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5(한국 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 훈련장을 찾아 특별한 시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16-17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이 찾아왔고, 자연스럽게 이브라히모비치와 맨유는 작별했다. 이후 이브라히모비치는 미국 프로리그(MLS) LA갤럭시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먼저 이브라히모비치는 모두들 반갑다. 맨유 훈련에 누가 있는지 추측해볼까? 나는 많은 능력 있는 선수들을 봤더, 하지만 나만큼은 아니다라며 특유의 당당한 자신감을 섞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맨유 동료들이 행복하게 훈련하는 것을 보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자. 왜냐하면 맨유는 특별한 시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무리뉴 감독이 무엇인가를 준비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비밀을 지키겠다. 시즌을 즐기고,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맨유는 남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2명 이상의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중앙 수비수와 측면 공격수 자리에 많은 선수들을 확인하고 있다. 과연 맨유가 이번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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