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 ⓒ뉴캐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기성용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데뷔전을 치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5일 오전 345(한국 시간) 잉글랜드 KCOM 스타디움에서 헐 시티와 가진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기성용은 후반 24분 존조 셸비와 교체되며 뉴캐슬 데뷔전을 가졌다.

기성용은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렸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호셀루, 리치, 롱스태프, 머피, 디아메, 셸비, 로버츠, 야니, 라셀레스, 예들린, 달로우로 선발명단을 꾸렸다. 벤치에는 페레스, 페르난데스, 아론스, 기성용, 헤이든, 크락, 만퀴요, 스테리, 우드만, 두브라브카가 앉았다.

선제골은 뉴캐슬에서 나왔다. 전반 15분 호셀루가 골을 터뜨리며 뉴캐슬이 앞서갔다. 전반 41분 헐 시티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6분 헐 시티는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에반드로가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그러나 경기 막판인 후반 42분 페레스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기성용은 스완지를 떠나 뉴캐슬이라는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그는 이적 당시 역사가 오래된 팀이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팀 중 팬, 규모, 야망이 가장 컸다. 경기에 무조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유럽의 마지막 도전인 만큼 배우고 싶다. 감독님도 세계적인 명성이 있어 배울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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