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콤 영입 ⓒFC바르셀로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브라질 출신의 특급 공격수 말콤의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말콤의 전 소속 팀 보르도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말콤이 AS로마로 이적한다고 알렸다. 

말콤의 로마행이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FC바르셀로나가 이적 과정 막판에 뛰어들어 판을 흔들었다. 그리고 25일 새벽 바르사가 말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4100만 유로(약 544억 원)이고 최대 4200만 유로(약 557억 원)가 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2022-23시즌까지다.

말콤은 공격적인 재능이 빛나는 선수다. 1997년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으로 속도와 기술이 뛰어난 선수다. 18세에 보르도에 합류한 뒤 꾸준히 성장해왔다. 양쪽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윙어로 활용도가 높다. 연계 플레이에도 능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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