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르(왼쪽)와 페키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가 에당 아자르 이적을 대비해 나빌 페키르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24(한국 시간) 프랑스 언론 레퀴프를 인용해 첼시가 리버풀의 타깃인 나빌 페키르를 에당 아자르의 잠재적인 대체 선수로 생각하며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이 유럽 이적시장을 흔들고 있다. 레알은 호날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아자르를 포함해 다양한 선수를 찾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 다양한 선수가 거론되고 있지만 가장 영입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아자르다. 아자르 본인도 최근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첼시에서 환상적인 6년을 보냈고 다른 무엇인가를 찾아야 할 시간일 수 있다. 월드컵이 끝난 후 내가 남을지 떠날지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첼시가 최종 결정을 한다. 첼시가 나를 보내길 원한다면 사람들은 내가 선호하는 목적지()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첼시는 아자르의 이적을 대비해 페키르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지만 다급한 첼시는 페키르가 아자르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다. 최근 리옹 회장이 페키르의 잔류 가능성은 언급한 것도 협상이 복잡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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