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오넬 메시(31)와 루이스 수아레스(31)가 2018 인터내셔녈 챔피언스(ICC)컵 명단에서 제외됐다. 기대를 모았던 메시와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 시간) ICC컵에 참가할 명단 28명을 공개했다. 

월드컵에 참가했던 메시와 수아레스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참가 명단은 테어 슈테겐을 비롯해 야스퍼 실러센, 넬송 세메두, 데니스 수아레스, 파코 알카세르, 루카 디뉴, 세르지 로베르토, 안드레 고메스, 알레이시스 비달, 아르투르 멜로, 클레망 랑글레, 하피냐, 무니르 등이며 이외 2군 선수들이 자리를 차지했다. 

바르사는 오는 29일(이하 현지 시간) 토트넘 홋스퍼, 다음 달 1일 AS로마, 5일 AC밀란과 경기 ICC컵을 치를 예정이다. 메시가 명단에서 빠지면서 손흥민과 맞대결이 불발됐다.

메시는 다음 달 12일 세비야와 스페인 슈퍼 컵엔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