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양의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양의지(30, 두산 베어스)가 오른손 중지 건초염으로 벤치 대기한다.

양의지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9차전에서 선발 제외됐다. 평소 양의지가 맡았던 5번 타순에는 유격수 김재호가 들어갔다. 김재호는 2004년 두산 입단 이래 처음으로 5번 타자로 경기에 나선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의 몸 상태와 관련해 "수비는 되지만 타격할 때 통증이 있다. 심각한 건 아니다. 기회가 되면 대타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