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왼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한동희(19, 롯데 자이언츠)가 1군에 등록됐다.

롯데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9차전을 앞두고 내야수 한동희를 불러올렸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이었던 지난 14일 외야수 조홍석을 말소한 자리를 채웠다.

한동희는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다시 천천히 준비했다. 퓨처스리그 29경기 타율 0.430 12홈런 36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수비 훈련에 집중하면서 이전보다 안정감이 생겼다는 평가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꾸준히 퓨처스리그에서 잘해서 불러올렸다. 타율도 4할 이상 치고 있는데, 수비도 많이 좋아졌다고 들었다. 오늘(17일)은 일단 벤치에서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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