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진 코치(왼쪽)가 마운드에 방문해 선수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투수코치 파트에 변화를 줬다.

KIA는 후반기 첫 경기인 17일 광주 삼성전을 앞두고 외야수 김주찬을 등록하는 동시에 이대진 투수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 대신해서는 서재응 투수코치가 말소됐다.

김기태 KIA 감독은 지난달 8일 이 코치를 1군에서 말소하고 1군과 동행하던 서 코치를 정식 1군 등록 코치로 바꿨다. 이어 신동수 퓨처스 투수코치를 1군에 불러 올린 바 있다. 이 코치는 39일 만에 1군에 다시 돌아왔다.

KIA 관계자는 "서 코치가 말소됐지만 1군은 이 코치와 서 코치가 다시 그대로 지도한다. 신 코치는 다시 퓨처스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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