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의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네이마르(26)가 통증 없이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브라질은 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새벽 3시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 리그 세르비아와 3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브라질은 1승 1무로 E조 1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다. 세르비아를 꺾어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인 만큼 모든 힘과 열정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네이마르도 마찬가지다. 네이마르는 대회 전부터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지난 2월 다친 발이 완벽하게 낫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점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브라질 팀 닥터 로드리고 라스마르는 26일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의 오른발은 더 이상 문제가 없다"라며 "그는 완벽히 회복했다. 물론 리듬과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 매 경기 좋아지는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동료 두 명이 세르비아전에 부상으로 빠질 전망이다. 바로 더글라스 코스타와 다닐루다. 코스타는 오른쪽 허벅지, 다닐루는 골반을 다쳤다. 두 선수의 출전 가능성은 현재 낮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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