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고 퍼펙트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는 185㎝로 키가 크고 몸매도 좋다. 그리고 잘 생겼다. 미남 축구 스타를 뽑을 때 항상 빼놓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선수 중 하나다.

그래서일까. 경기 전 루틴도 다른 선수와 다른 것 같다. 자신의 얼굴을 감상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6일(한국 시간) 호날두의 경기 전 루틴에 대해서 조명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하루에 8시간 잔다. 아침 식사 전에 충분히 회복하기 위해서다.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물을 자주 마시면서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는 항상 경기 전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감상한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웨인 루니가 밝히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춘 루니는 "호날두는 거울에 비친 자신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매번 스스로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 경기 전, 그는 항상 같은 루틴을 유지했다. 거울을 보고 항상 감탄했다"며 “나는 아직 호날두보다 자신감과 자부심이 큰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다. 그는 수줍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호날두는 자신감이 철철 넘친다. 호날두 스스로 성공한 비결이 자신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최고라고 믿어야 한다. 크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나보다 뛰어난 선수는 없다고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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