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구단은 변우혁을 '제2의 김태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루수 변우혁은 14경기에 타자로 나섰다. 타율 0.333(48타수 16안타) 4홈런 20타점으로 활약했다. 장타율 0.688 OPS 1.163으로 빼어난 장타력을 보여줬다.
지명을 받은 변우혁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롤모델은 김태균 선배다. 너무 잘하고 계셔서 모든 좋은 점을 닮고 싶다.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는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