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19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볼고그라드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튀니지에 2-1로 이겼다.
케인이 최고의 활약을 했다.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터뜨렸다.
케인이 잉글랜드에 선제골을 안겼다. 전반 11분 코너킥에서 스톤스가 헤딩을 시도했고 골키퍼에 맞고 흐른 것을 케인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잉글랜드는 전반 33분 페널티킥을 허용해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에도 공세를 계속했지만 튀니지의 항전이 계속됐다.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정규 시간 90분이 지나도록 1-1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위기의 순간엔 역시 해결사였다. 후반 추가 시간 케인이 극적으로 헤딩 슛으로 튀니지의 골망을 흔들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