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와 나이지리아는 17일(한국 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의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 리그 1차전을 치른다.

앞서 같은 D조의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났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승자가 조 선두로 치고 나가게 된다.

크로아티아는 4-2-3-1 진영으로 나선다. 최전방에 만주키치가 서고 공격 2선에 페리시치, 크라마리치, 레비치가 배치됐다. 중원은 모드리치와 라키티치가 호흡을 맞춘다. 수비 라인은 스트리니치, 비다, 로브렌, 브르살리코가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수바시치가 낀다.

이에 맞서는 나이지리아는 골키퍼 장갑은 우조호가 끼고 이도우, 은디디, 에콩, 발로군, 에테보, 이그할로, 미켈, 모지스, 셰후, 이워비가 선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