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조르지뇨 바이날둠(27, 리버풀)은 팀 동료 모하메드 살라(25)가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 급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25(한국 시간) “살라가 매 시즌 이런 활약을 펼친다면 메시, 호날두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바이날둠의 인터뷰를 전했다.

살라가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을 흔들었다. 살라는 이번 시즌 신급 활약을 펼쳤다. 리그 34경기(교체 2)3210도움을 퍼부었고, 챔피언스리그 11경기(교체 1)에서는 104도움을 올렸다. 올해의 선수, 득점왕을 휩쓴 파라오 살라는 잉글랜드를 점령했다.

이에 많은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살라가 메시와 호날두 급으로 떠올랐다며 살라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바이날둠은 이런 활약이 매 시즌 계속 돼야 살라가 그런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날둠은 살라는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 그가 골을 넣은 방식을 보면 정말 믿을 수 없다. 이를 목격한 그 뿐만 아니라 우리, 팬들 모두 마찬가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룬 것은 믿을 수 없다. 이 활약이 결승전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살라가 메시, 호날두를 잡을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 메시와 호날두는 몇 년 동안 이런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번 시즌 살라는 그들과 명백히 경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메시와 호날두 레벨을 말하려면 매년 이런 활약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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