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리시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5(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풀리시치와 미국 ‘NBC 스포츠의 단독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풀리시치가 도르트문트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빅 클럽들이 풀리시치를 주시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과감한 돌파와 왼쪽, 오른쪽, 중앙을 가리지 않는 다재다능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리그 32경기(교체 5)에서 45도움을 기록했다.

풀리시치는 맨유,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 다양한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눈길이 가는 소식은 맨유의 관심이다. 영국 언론 미러맨유가 풀리시치 영입을 위해 앙토니 마시알을 활용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풀리시치는 이적설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는 나는 정말 그런 소식을 보지 않거나 많이 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내가 한 행동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다며 최근에 쏟아지는 이적설에 대해 털어났다.

이어 물론 프리미어리그는 훌륭한 리그다. 내가 어릴 때 그곳에서 뛰는 것은 꿈이었다. 그러나 나는 도르트문트 계약 아래 있다. 나는 현재 이곳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나는 지금 이곳에서 굉장히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물론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결코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가능성을 살짝 열어뒀다. 풀리시치의 발언을 볼 때 당분간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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