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비 회장과 포체티노 감독(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5(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게약기간은 5년으로 2023년까지 토트넘을 이끌게 된다. 포체티노 감독을 이끄는 코치진도 자연스럽게 계약이 연장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후 팀을 유럽 정상급 팀으로 성장시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진출하며 구단 가치를 올렸고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해 리그에서도 우승 후보로 등극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의 가장 중요한 시기 새로운 재계약을 체결해 영광스럽다. 감독으로서 새로운 월드 클래스 스타디움에서 팀을 이끌게 됐다. 모두가 4년 동안 헌신해준 이 훌륭한 일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을 갖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해 기쁘다. 우리는 엄청난 여정을 보냈다. 앞으로도 더 흥분되는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 강력한 정신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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