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르겐 클롭 감독 ⓒ리버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이 결전의 땅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출발했다.

리버풀은 오는 27일 새벽 345(한국 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키 내셔널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킥오프하는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리버풀은 1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24일 리버풀이 결승전에 나설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리버풀은 카리우스, 클라인, 판 다이크, 바이날둠, 로브렌, 밀너, 피르미누, 살라, 헨더슨, 클라반, 모레노, 마네, 랄라나 미뇰렛, , 로버트슨, 잉스, 솔란케, 필립스, 존스, 워드, 우드번, 카마초, 아놀드를 선택했다.

이제 리버풀은 결전의 땅 키예프로 출발한다. 구단 공식 SNS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이 비행기에 오르는 사진을 게재했다. 선수들은 비장한 표정으로 비행기에 탑승했다. 클롭 감독은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특유의 여유를 보여줬다.

한편, 레알도 리버풀의 명단 발표 후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레알은 나바스, 카시야, 루카, 카르바할, 바예호, 라모스, 바란, 나초, 마르셀로, 테오, 아크라프, 세바요스, 코바치치, 이스코, 아센시오, 요렌테, 카제미루, 모드리치, 크로스, 마요랄, 바스케스, 베일, 벤제마, 호날두가 키예프로 향한다

▲ 비행기 타는 선수들 ⓒ리버풀
▲ 비행기 타는 선수들 ⓒ리버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