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의 러시아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네이마르는 지난 3월 오른발 중족골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시즌 아웃됐고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했다. 일단 23명의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복귀를 낙관할 수 없어 경과를 지켜봐야 했다. 다행히 회복 경과가 좋아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 피지컬 코치 파비오 마세레디지안은 24일(한국 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회복 경과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다"며 월드컵 출전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세레디지안 코치는 "함께 훈련을 하고 있고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적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곧 자신의 페이스도 찾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오른쪽 허벅지에 경미한 부상이 있는 더글라스 코스타(유벤투스)에 대해서는 "월드컵에 맞춰 복귀가 이뤄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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