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훈 ⓒ디종FCO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예기치 않은 큰 부상을 입은 권창훈(24·디종FCO)이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이다.

디종FCO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권창훈 수술은 성공적으로 되었다. 회복 후 복귀 몇 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확실시 됐던 권창훈은 막판 부상으로 낙마했다. 2017-18시즌 리그앙 최종전 출전했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됐고 곧이어 올리비에 달롤리오 감독이 회견장에 나서 "월드컵 참가가 어렵게 됐다"고 했다.

첫 월드컵이 불발된 권창훈은 회복에 전념하면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바라 볼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회복까지 6개월을 점치는 만큼 출전이 긍적적이지 않지만, 당초 원했던 와일드카드 참가를 목표로 재활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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