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터키 명문 베식타스가 아스널 공격수 대니 웰백(27)을 노리고 있다.

23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는 "아스널 대니 웰백이 베식타스 이적에 연결됐다"고 전했다.

대니 웰백은 올시즌 리그 28경기를 뛰면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기록은 43경기 10골 2도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한 웰백은 베식타스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토크스포츠는 터키 현지 언론을 이용하며 "베식타스가 올 여름 웰백과 계약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식타스는 임대 생활을 마치고 벤피카로 돌아갈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웰백은 그 물망에 든 선수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웰백은 2014년 아스널에 합류했다. 계약은 1년여 남짓 남았고, 재계약 소식은 아직 들려오고 있지 않다. 토크스포츠는 "계약이 2019년 만료된다. 웰백 미래는 불분명한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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