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 한국체대, 세계 랭킹 20위)이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리옹 오픈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오는 20일 프랑스 리옹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리옹 오픈에서 4번 시드를 받았다. 시드권을 배정받은 정현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발 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ATP 투어 이탈리아 BNL 인터내셔널 출전을 포기했다. 프랑스로 이동한 그는 리옹 오픈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에 출전하는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현은 16강전에서 질 시몽(프랑스, 세계 랭킹 75위)-예선 통과 선수가 펼치는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번 대회 톱시드는 세계 랭킹 8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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