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포스터.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이 7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내 제작 TV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는 지난 2014년 12월 CJ E&M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신비아파트 444호'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제작된 시즌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2016)은 방송이 된 해에 투니버스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의 최고 시청률과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 중 시청률 1위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시즌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2017)으로 지상파를 포함한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 본방송은 평균 시청점유율 54%를 차지해 전국 어린이 중 절반 이상이 매주 시청하는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신비아파트'는 뮤지컬로도 제작돼 아동·가족 판매율 1위를 기록, 완구/출판/생활용품 등 200여 종 이상의 제품이 제작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와 부모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신비는 오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2018년 어린이주간 선포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100년이 넘은 신비아파트에 살고 있던 하리, 두리 남매와 102살 도깨비 신비가 우연히 비밀의 동굴을 통해 22년 전 낯선 과거로 돌아가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TV에선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험과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한다. 푸른색의 신비로운 마법을 뿜어내는 비밀의 동굴로 휩쓸린 하리, 두리 남매와 도깨비 신비, 신비한 능력을 가진 퇴마 소년 강림의 위태로운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 신비 옆에 보이는 금빛 도깨비의 존재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 어떤 능력과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오싹한 판타지 어드벤처가 온다!'라는 카피는 매번 색다른 스토리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신비아파트'의 첫 번째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속 신나고 재미있는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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