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의 철인 칼 립켄 주니어가 일본 프로 야구 최장 연속 출전 기록 보유자인 고 기누가사 사치오를 추모했다.

칼 립켄 추니어는 23일 숨진 기누가사를 추모하며 24일 "매우 슬프다. 그를 멋진 남자, 멋진 친구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고인의 가족과 일본의 야구 팬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립켄 주니어는 1996년 기누가사가 보유했던 2,215경기 연속 출전 세계 신기록을 제쳤다. 은퇴 전 2,632경기 연속 출전으로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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