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독일 신성' 르로이 사네(22)가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PFA는 2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제45회 PFA어워즈를 열었다.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를 가리는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사네에게 돌아갔다.

영플레이어상은 영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는 23세 이하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사네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언 세세뇽(풀럼),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위는 스털링이, 2위는 케인이 차지했다.

사네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오를 만큼 그 활약이 눈부셨다. 사네는 리그 28경기 출장 9골 12도움을 올리는 등 시즌 45경기 출장 13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 사네 ⓒPFA

[제45회 PFA 어워즈 수상자]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여자 영플레이어상: 로렌 헴프(브리스톨 시티)

특별 공로상: 케이시 스토니

올해의 베스트 11: 데 헤아; 알론소 오타멘디 베르통언 워커; 에릭센 더 브라위너 D.실바; 아구에로 케인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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