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와 시즌 1차전에서 6-4로 이겼다. 선발투수 장원준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고,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은 시즌 성적 17승 5패를 기록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앞선 경기에 조금 부진했지만, 베테랑답게 (장)원준이가 잘 던져줬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필요할 때 점수를 내줬다"고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