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 23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7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김승혁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0일 인천광역시,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와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재훈 제네시스 고객가치 담당 전무와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준희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를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잭 니클라우스 GC(골프 클럽)에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인천 MICE(Meet·Incentive Travel·Convention·Exhibition)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와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는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네시스가 한국 남자 골프와 국내 골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올해 대회는 5월 24∼27일 4일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에서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차량, 다음 시즌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과 '더 CJ 컵 @ 나인 브리지스'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총상금은 우승 상금 3억 원을 포함해 15억 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대 규모다.

제네시스는 챔피언십 기간에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와 일반 갤러리 대상 퍼블릭 라운지를 운영하고, 선수와 갤러리를 위한 공식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