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2018년 무사안녕 승리기원제 ⓒ 잠실, 곽혜미 기자

▲ LG 류중일 감독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년 무사안녕 및 승리기원제를 열고 올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전원, 신문범 LG 스포츠 대표이사를 포함한 구단 직원이 참석했다. 신문범 대표이사, 류중일 감독과 양상문 단장에 이어 주장 박용택, 투수 대표 진해수, 야수 대표 김현수 등이 절을 올렸다. 

신문범 대표이사는 "시무식에서 류중일 감독이 큰 꿈을 꾸자, 꿈은 이뤄진다고 하셨다. 그런데 옛말에 꿈은 모두가 같이 꿔야 이뤄진다고 했다. 모두가 큰 꿈을 꾼다면 우승이라는 목표도 이뤄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육체 건강, 정신 건강, 기술 완성 세 가지를 각자 이루고, 1명도 낙오하지 않고 무사히 시즌을 마치기를 기원한다"고 얘기했다. 

LG 선수단은 행사를 마친 뒤 곧바로 훈련을 시작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창원 마산으로 이동해 24일 열릴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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