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서보라미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018 평창 패럴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보라미, 최보규(가이드 김현우), 이도연으로 이뤄진 크로스컨트리 대표 팀이 혼성 계주 종목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10㎞ 혼성 계주 경기에서 30분 10초2를 기록하며 전체 13개 출전 팀 중 11위를 차지했다.

첫 주자로 나선 서보라미는 교체 구간 2.23㎞에서 13위에 해당하는 9분 22초 4를 기록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최보규는 교체 구간 4.58㎞까지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12위인 15분 9초 2의 기록을 남겼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이도연은 여전히 12위인 24분 2초의 기록으로 7.03㎞ 교체 구간을 통과했다. 이어서 다시 주자로 나선 최보규는 종점인 9.38㎞까지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24분 31초9를 기록한 우크라이나에게 돌아갔다. 은메달은 25분 21초9를 기록한 캐나다, 동메달은 25분 25초3을 기록한 독일이 각각 차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