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힌 후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이 결별을 했다는 것이다.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감독과 배우로 시작된 인연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세상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아내 조 모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중이다. 합의 이혼을 하려고 했지만, 조 씨가 이를 받아 거부했고, 결국 소송이 진행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확인은 되지 않고 있지만, 만남을 이어가고 있더라도, 결별을 했더라도 크게 놀라울 것이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한 관계자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남을 시작했지만, 그로 인해 서로 얽매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서로가 영감을 주고 받는 관계이지 않는가. 그 관계가 끝나면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최근 다섯 번째로 함께 한 영화 '풀잎들'을 제 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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