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동계 올림픽이 17일 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25일 폐막한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평창특별취재팀 맹봉주 기자] 이제 평창 동계 올림픽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폐회식이 열리는 오후 8시 올림픽 플라자는 체감온도 영하 7도로 쌀쌀할 전망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25일 강릉 일대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강릉(해안지역)과 대관령(산악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각각 8도, 3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 각각 0.4도, 1.8도 떨어진 수준이다.

여자컬링 대표팀이 스웨덴을 상대로 금메달에 도전하는 오전 9∼10시 강릉 컬링센터의 기온은 3∼5도, 체감온도는 0∼2도로 예보됐다.

봅슬레이 남자 대표팀의 3∼4차 주행이 진행되는 오전 9시∼오후 1시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의 기온은 -4∼2도, 체감온도는 -7∼0도로 예보됐다. 바람은 초속 2∼3m로 불겠다.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는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이 열리는 오후 1∼2시 강릉하키센터의 기온은 7도, 체감온도는 4도로 예상된다.

17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감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 폐회식은 오후 8시 올림픽 플라자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를 포함해 전체 행사의 예상 시간인 오후 7∼10시 올림픽 플라자의 기온은 -3∼-2도, 체감온도는 -7∼-6도로 예보됐다.

한편 이날 강원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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